[책소개]
언론은 객관적이고 공정한가?
저널리즘은 민주주의에 기여하는가?
언론매체와 저널리즘에 가해지는 수많은 비판은 비단 현재의 일인가?
언론의 본질과 속성, 현대사회와의 관계를 고찰하다!
언론의 본질과 속성, 존재양식과 운영양식, 언론을 둘러싼 여러 세력과의 이해관계를 다룬 저널리즘 개론서이다. 총4부 13장으로 구성되며 제1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뉴스가치와 저널리즘의 역사를, 제2부 뉴스의 생산과 유통에서는 뉴스의 생산관행과 생산과정, 뉴스의 효과, 저널리즘 현상과 사회과학 연구방법을 다룬다. 제3부 저널리즘과 사회에서는 언론과 정부·선거·경제·문화의 관계를 탐구하며 대안 저널리즘의 하나인 공공 저널리즘, 세계 속의 저널리즘을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제4부 언론법제와 윤리에서는 저널리즘 관련한 법제적·윤리적인 문제를 다룬다.
[목차]
제1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제1장 뉴스 가치의 이해
제2장 저널리즘의 역사
제2부 뉴스의 생산과 유통
제3장 뉴스의 생산관행과 생산과정
제4장 뉴스의 효과
제5장 저널리즘 현상과 사회과학 연구방법
제3부 저널리즘과 사회
제6장 언론과 정부
제7장 선거 저널리즘
제8장 언론과 경제
제9장 저널리즘과 문화: ‘문화 저널리즘’과 문화비평의 역할과 위상
제10장 대안언론과 공공 저널리즘
제11장 글로벌 시대의 저널리즘
제4부 언론법제와 윤리
제12장 언론법제의 이해
제13장 언론의 윤리
[출판사 서평]
종합적인 저널리즘 개론서
언론의 본질과 속성, 존재양식과 운영양식, 언론을 둘러싼 여러 세력과의 이해관계를 다룬 저널리즘 개론서이다. 총4부 13장으로 구성되며 제1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뉴스가치와 저널리즘의 역사를, 제2부 뉴스의 생산과 유통에서는 뉴스의 생산관행과 생산과정, 뉴스의 효과, 저널리즘 현상과 사회과학 연구방법을 다룬다. 제3부 저널리즘과 사회에서는 언론과 정부·선거·경제·문화의 관계를 탐구하며 대안 저널리즘의 하나인 공공 저널리즘, 세계 속의 저널리즘을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제4부 언론법제와 윤리에서는 저널리즘 관련한 법제적·윤리적인 문제를 다룬다.
언론매체와 저널리즘을 향한 비판의 역사
오늘날 언론매체와 그 저널리즘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에 대한 비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국의 제3대 대통령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대통령이 되기 전인 1787년에는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가운데 어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주저 없이 후자를 택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대통령이 되고 난 후인 1807년에는 “신문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신문을 읽는 사람보다 더 잘 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허위와 오류로 가득 찬 사람보다 진실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라고 단언했다. 마르크스(Karl Marx)는 신문의 보급으로 진실이 세상을 지배할 것 같지만 그 반대로 허위가 더 빨리, 더 널리 퍼질 뿐이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으며, 폴란드의 시인 레츠(Stanislaw Lec)는 1962년 “세계에 대한 창이 신문으로 가려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언론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다
언론은 흔히 자신의 존재 이유로 공익을 내세우지만 자사나 자사의 소유주의 이해관계 그리고 자신이 대변하거나 동조하는 정치세력의 이해관계를 노골적으로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언론 없이 생활하기는 어렵다. 언론이 이성과 진실을 선양하기보다는 허위와 신화를 퍼뜨려 사람들의 올바른 판단력을 마비시킨다 해도, 공정한 선거보다는 불공정한 선거를 조장하고 더 나은 후보를 선택하는 데 방해가 된다 해도 언론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다. 이처럼 언론이 피할 수 없는 존재라면 우리 스스로가 언론에 잘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의 본질과 속성, 존재양식과 운영양식, 언론을 둘러싼 여러 세력과 그 이...
종합적인 저널리즘 개론서
언론의 본질과 속성, 존재양식과 운영양식, 언론을 둘러싼 여러 세력과의 이해관계를 다룬 저널리즘 개론서이다. 총4부 13장으로 구성되며 제1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뉴스가치와 저널리즘의 역사를, 제2부 뉴스의 생산과 유통에서는 뉴스의 생산관행과 생산과정, 뉴스의 효과, 저널리즘 현상과 사회과학 연구방법을 다룬다. 제3부 저널리즘과 사회에서는 언론과 정부·선거·경제·문화의 관계를 탐구하며 대안 저널리즘의 하나인 공공 저널리즘, 세계 속의 저널리즘을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제4부 언론법제와 윤리에서는 저널리즘 관련한 법제적·윤리적인 문제를 다룬다.
언론매체와 저널리즘을 향한 비판의 역사
오늘날 언론매체와 그 저널리즘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에 대한 비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국의 제3대 대통령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대통령이 되기 전인 1787년에는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가운데 어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주저 없이 후자를 택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대통령이 되고 난 후인 1807년에는 “신문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신문을 읽는 사람보다 더 잘 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허위와 오류로 가득 찬 사람보다 진실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라고 단언했다. 마르크스(Karl Marx)는 신문의 보급으로 진실이 세상을 지배할 것 같지만 그 반대로 허위가 더 빨리, 더 널리 퍼질 뿐이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으며, 폴란드의 시인 레츠(Stanislaw Lec)는 1962년 “세계에 대한 창이 신문으로 가려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언론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다
언론은 흔히 자신의 존재 이유로 공익을 내세우지만 자사나 자사의 소유주의 이해관계 그리고 자신이 대변하거나 동조하는 정치세력의 이해관계를 노골적으로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언론 없이 생활하기는 어렵다. 언론이 이성과 진실을 선양하기보다는 허위와 신화를 퍼뜨려 사람들의 올바른 판단력을 마비시킨다 해도, 공정한 선거보다는 불공정한 선거를 조장하고 더 나은 후보를 선택하는 데 방해가 된다 해도 언론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다. 이처럼 언론이 피할 수 없는 존재라면 우리 스스로가 언론에 잘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의 본질과 속성, 존재양식과 운영양식, 언론을 둘러싼 여러 세력과 그 이해관계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저널리즘의 이해?가 이런 목적에 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