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0개의 앙증맞은 베이비 슈즈로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뜨는 태교 뜨개질
사랑스런 아기에게 줄 정성이 가득한 뜨개 선물


사랑스런 아기를 위한 귀여운 디자인의 아기 신발 코바늘뜨기 책이다. 아기 발에 신길 신발이라고 결코 단조롭지 않다. 세련된 에스파드리유부터, 멋진 카우보이 부츠, 핑크 토슈즈, 글래디에이터 샌들,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라도 가야 할 것 같은 장미꽃 펌프스까지 신발, 부츠, 샌들 등 30가지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귀엽고 앙증맞은 신발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기 신발들은 어그 부츠, 아디다스 운동화, 크록스 등 유명 브랜드에서 착안하여 디자인한 것으로, 뜨고 나면 맞춰 입힐 옷을 골라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비타 아팔라
비타 아팔라는 아름다운 직물 패턴, 특히 아이들이 입는 옷의 패턴을 디자인하는 텍스타일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아이를 낳은 후 아이를 위한 옷을 직접 떠주면서 코바늘뜨기에도 심취하게 되었고, 디자인 감각을 발휘해 아이들이 신는 신발이지만 어른의 그것 못지않게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기 신발 코바늘뜨기를 구상하게 되었다. http://monpetitviolon.com에서 그녀의 더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목차

Part 1. 귀여운 아기 신발
발레 플랫
꽃 스트랩 슈즈
슬립온
토슈즈
브로그
컷워크 슈즈
체리 슬리퍼
장미꽃 펌프스
클로그
모카신

Part 2. 포근한 아기 부츠
빈티지 리본 부츠
버튼 부츠
카우보이 부츠
털 부츠
데저트 부츠
술 달린 부츠
야구 부츠
바이커 부츠
스노 부츠
워크 부츠

Part 3. 시원한 아기 샌들
젤리 샌들
그리스 샌들
보우프론트 샌들
우븐 레더 샌들
러플 샌들
컴포트 샌들
에스파드리유
꽃 샌들
폼폼 슬리퍼
글래디에이터 샌들
- 코바늘뜨기 기초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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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코바늘뜨기는 중독성이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실용적인 것을 떠줄 수 있어서 더 좋다. 바늘 하나, 실 하나만 있으면 되고 사슬뜨기만 할 줄 알면 당장 시작해볼 수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고 대바늘뜨기보다 속도도 훨씬 빠르다. 성격이 급한 독자라면 특히 이 점이 매력적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30개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귀엽고 앙증맞은 아기 신발들이다. 하지만 아기가 신는 신발이라고 단순하고 투박한 디자인이 아니다. 실제로 어른들이 신고 다니는 다양한 신발 브랜드를 모델로 디자인하였기 때문에 세련되고 옷과 매치해 입히기도 좋다.

예제들은 신발, 부츠, 샌들 세 파트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귀여운 아기 신발 10개는 비교적 뜨기 쉬운 신발들로 이루어져 있다.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선택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뜨기만 하면 된다. 포근한 아기 부츠 10개는 발목까지 따뜻하게 감싸야 하기 때문에 떠야 할 양이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뜨기가 까다롭지는 않다. 시간이 좀 더 들더라도 추운 날 신길 수 있는 부츠 뜨기를 꼭 시도해 보면 좋겠다. 특별히 추운 날을 대비하고 싶다면 알파카나 울 소재의 실을 골라 떠 방한성을 높일 수 있다. 온화한 겨울 날씨용으로는 면사면 충분하다. 시원한 아기 샌들 10개의 경우 처음에는 뜨기가 까다롭다고 느낄 수 있다. 여름에 시원하게 신으려면 발등을 그대로 감싸는 것이 아니라 스트랩으로 연결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뜨기가 까다로운 만큼 뜨고 나면 예쁘기 때문이다.

각 신발들은 가장 쉬운 단계인 레벨1부터 가장 어려운 단계인 레벨3까지 난이도 면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초보자도 도전해볼 수 있는 예제들이다. 되도록 자세하게 뜨는 법을 설명했고 사진도 많이 실었다. 한 단 한 단 따라 뜨다 보면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중에 더 어렵고 큰 작품을 뜰 때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저절로 익히게 될 것이다. 책 뒤쪽에서는 코바늘뜨기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용어부터 뜨기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활동적인 아기라면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게 만들 필요도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코바늘뜨기 초보라면 뒷부분에 설명된 기초 지식부터 읽고 나서 작품에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