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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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괴물이 태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여러분은 이런 상상해 본 적 있나요? ‘만약에 괴물이 태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침대 밑 괴물』은 이런 으스스하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시작하는 그림책입니다. 괴물이 태어나면 둘 중 하나라고 합니다. 머나먼 숲속에 살거나, 바로 당신 침대 밑에 살거나! 그런데 괴물이 머나먼 숲속에 살면 얘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하지만 괴물은 이야기가 끝나길 원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괴물은 바로 당신 침대 밑에 살고 있거든요! 이제 여러분 침대 밑에 사는 괴물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괴물 이야기 그림책, 『침대 밑 괴물』입니다.

엉뚱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괴물이 태어났어요!
‘괴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침대 밑 괴물』에 등장하는 괴물도 겉모습은 흉측해 보입니다. 퉁퉁한 몸집, 복슬복슬한 털, 커다란 이빨, 툭 튀어나온 코, 뾰족하고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 이마와 코에 달린 뿔, 납작한 귀, 긴 팔과 짧은 다리. 어느 하나 매력적인 구석이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합니다. 이 괴물이 하는 행동과 표정을 보면 키득키득 웃음이 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괴물이 태어나 내 방 침대 밑에 함께 산다면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날 것 같습니다.
『침대 밑 괴물』은 영국의 동화 작가 션 테일러가 브라질 여행을 하다가 “아기가 태어나면…”이라는 시를 듣고 영감을 얻어 쓴 이야기에, 영국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그림 작가 닉 샤랫이 엉뚱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괴물을 만들어 창작한 그림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상상 놀이
『침대 밑 괴물』은 “괴물이 태어나면”으로 시작하는 상상 놀이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이 돋보이는 이유는 괴물이 태어날 때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매번 두 가지로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괴물이 태어나면 둘 중 하나입니다. 머나먼 숲속에 살거나 바로 당신 침대 밑에 살거나. 하지만 괴물이 머나먼 숲속에 살면 괴물은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려면 바로 우리 침대 밑에 살아야 하지요. 그런데 괴물이 침대 밑에 산다면 둘 중 하나입니다. 이제 두 가지 가능성은 무엇일까요?
상상 놀이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상상 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책, 『침대 밑 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