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모 여덟 조각으로 모양을 만들어요!

세모 모양 색종이 여덟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까요?
줄줄이 이어서 긴 뱀을 만들어요.
층층이 쌓아서 높은산도 만들고요.
조각을 더하고 빼면서 창의적으로 모양 놀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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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색종이 한 장으로 아기의 창의력을 키워요!
종이는 아기에게 최고의 놀이 재료예요. 연필이나 크레파스, 물감을 써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까요. 또 접거나 가위로 잘라내어 모양을 만들 수도 있고요. 이번 책은 평소 종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안은영 작가가 색종이 한 장으로 펼치는 마술 같은 모양 놀이랍니다.
우선 네모난 색종이를 잘라서 똑같은 크기의 세모 모양 여덟 조각을 만들어요. 이 여덟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까요? 작가는 세모난 조각들을 이리저리 움직여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보았어요. 우아, 나란히 나란히 늘어놓기만 해도, 위로 쭉쭉 쌓기만 해도 재미난 모양이 생겨났어요.
그 밖에 어떤 어떤 모양을 더 만들까요? 〈신기한 모양 놀이〉는 아기와 엄마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놀이책이에요. 책에 나온 것 외에도 세모 여덟 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할 거예요. 책 이야기 너머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아기와 엄마의 상상력으로 채워 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기의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모양 놀이와 함께 연산의 기초를 배워요!
여덟 조각의 세모로 신나게 만들어 봤다면, 이번엔 조각을 하나 빼고 모양 놀이 해 볼까요? 안은영 작가 역시 우연히 여덟 조각에서 하나를 빼고 남은 일곱 개로 이리저리 만들기를 해 보니 조각배 모양이 되었대요.
‘오, 신기한걸!’
작가는 일곱 조각에서 하나를 더 빼 보았지요. 여섯 조각으로는 무엇을 만들까? 고민 끝에 작가는 로켓 모양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조각을 빼서 모양 놀이를 하다 보니, 어느덧 한 권의 책이 완성되었답니다. 어때요? 여덟 조각에서 한 조각을 빼면, 일곱. 일곱에서 다시 하나를 빼면, 여섯. 이렇게 조각을 하나씩 빼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 개념을 익히고 빼기 연산의 기초도 배운답니다.

선명한 콜라주와 따사로운 바느질의 조화
이번 책의 그림은 종이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콜라주 기법을 이용했어요. 빨간색 세모 조각들을 질감이 있는 배경 색지에 풀로 붙였어요. 배경 색지는 빨간색을 잘 부각하면서도 만들어진 모양과 관련 있는 색으로 골랐지요.
조각으로 만들어진 모양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장면마다 부수적인 그림도 추가해 주었어요. 조각배 아래 물결이나 로켓 옆의 별 같은 그림 등이지요. 이런 부수적인 그림은 안은영 작가의 특기인 바느질로 표현했어요. 바느질은 손으로 만든 느낌을 살려 주고, 따뜻한 분위기를 주어서 아기책에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