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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행복해지려 애쓰기 전에 나쁜 감정부터 버리자

제1장 · 감정 탐색하기
등잔 밑이 어두워 몰랐던 내 마음의 사생활

스트레스와 감정은 분명 다른 것이다
누명을 쓴 스트레스는 억울하다 | 우리 마음을 괴롭힌 진범은 나쁜 감정들 | 둘인 듯 하나인 몸과 마음,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고통 속에서도 웃는 사람들의 감정 비밀
스트레스가 우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 ‘모두 스트레스 때문이야’라는 책임전가의 진실

우리는 생존을 위협받는 얼룩말이 아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이유 있는 변명 | 고마운 호르몬과 나쁜 호르몬의 공조

알아두면 쓸 데 있는 호르몬의 신비한 작용
월요일이면 우리가 회사에 가기 싫은 이유 | 행복 호르몬 4종 -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 | 억지웃음도 행복을 가져다줄까 | 행복해지는 생활 습관은 분명 따로 있다

스트레스 요인도 가지각색, 반응도 천차만별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는 이유 | 암벽 등반을 하며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의 뇌 구조 | 좌절과 희망은 손바닥 뒤집기와 같다 | 수다로 푸는 사람, 조용히 삭히는 사람 | 식욕이 솟구치는 사람, 식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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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왜 어떤 사람들은 늘 행복하고 어떤 사람들은 늘 불행한 걸까?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적 감정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의 감정 비밀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는 대조적인 두 인물이 등장한다.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슈퍼스타에서 범죄자로 전락한 야구선수 김제혁과 중대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온 유 대위. 그들은 모두 화나고 억울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그 상황에 대처하는 두 사람의 태도는 사뭇 다르다. 김제혁 선수는 어떻게든 그 상황을 버텨내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반면, 유 대위는 고슴도치마냥 가시를 세운 채 자신과 남을 찔러댄다.

이 두 사람이 극명하게 대비를 이루는 것처럼 사람마다 힘듦, 짜증, 슬픔, 좌절, 불안, 우울, 분노 등의 감정을 표출하고 견디는 방식은 각기 다르다. 극도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인생이 무너진 듯 포기하거나 자신과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반응하는 방식이 다른 것은 무엇 때문일까? 왜 누군가는 늘 행복하고 누군가는 늘 불행한 것일까? 부정적 감정이 지배하는 상황에서도 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 긍정적 에너지를 찾는 이들에겐 어떤 힘이 존재하는 것일까?

저자는 그것이 감정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감정을 이해하고 공부함으로써 일과 관계,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나아가 삶을 더 행복하게 살아갈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법이 자세히 제시돼 있다. 자신의 감정과 그 작용을 알고, 감정반응을 조절하는 방법들까지 익힌다면 우리는 누구라도 자기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늘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 일과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무기력증과 우울감에 빠져 있거나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하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일까?
문제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겨나는 나쁜 감정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법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억울한 일, 슬픈 일, 화나는 일을 당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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