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그 와중에도 새롭게 억만장자의 자리에 오는 사람들이 있다.
물려받은 부(富)룰 잘 지키거나,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쓰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 체력을 배웠다는 것이다!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지침서이자 부자가 되기 위한 전략서

“우리는 항상 앞으로 2년 동안 일어날 변화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벌어질 변화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_ 빌 게이츠

자녀교육은 2년 후가 아니라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는 일이다.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 독립과 성공을 위한 기초 체력을 가르치자

세상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것이 겨우 10년 전 일인데 그 사이 세상은 모바일, 소셜 미디어, 공유경제, 핀테크,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 말 그대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회도 변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양극화가 전 세계의 화두가 됐으며 기존 정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도 새롭게 등장하는 부자들이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고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디지털 갑부들이 등장한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매우 빠른 시간에 부를 쌓고 있다. 워런 버핏은 200억 달러를 모으는데 거의 28년이 걸렸지만, 빌 게이츠는 21년, 구글의 창업자들은 8년 11개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8년 1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배웠기에 우리와 다를까? 과거의 부자들이 배운 것과 새로이 등장하는 부자들은 다른 것을 배웠을까?

※ 이 책은 10년 전 이콘에서 만든 동일 저자의 『부자들의 자녀교육』 개정 증보판입니다.

[목차]
개정판에 붙여 8
머리말 - 부자가 되는 기초 체력을 물려주다 12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부자 아빠’ 23
[빌 게이츠의 부자 공식] 정보 수집광이 돼라 51

‘21세기형 부자’ 저커버그의 창의력 키운 부모 57
[저커버그의 부자공식]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성을 키워줘라 79

록펠러 2세의 ‘짠돌이’ 경제 교육 85
[록펠러 집안의 부자 공식] 용돈 교육을 철저히 시켜라 112

‘부자론’을 가르친 미국 최초의 억만장자 폴 게티 117
[폴 게티의 부자 공식]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라 142

기부 가족을 만든 워런 버핏의 자녀교육 147
[워런 버핏의 부자 공식] 독립적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라 172

일벌레 부자의 근성을 길러준 잭 웰치의 부모 177
[잭 웰치의 부자 공식] 일벌레 근성을 키워라 201

돈 있는 티를 내지 마라_세계 최대의 갑부 집안 월턴 가족 207
[샘 월턴의 부자 공식] 절약의 가치를 가르쳐라 232

장사꾼 마인드를 갖춰라_리카싱의 자녀교육 237
[리카싱의 부자 공식]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시켜라 260

자식을 ‘퓨전 인재’로 키우는 이건희 집안 265
[이건희의 부자 공식] 비빔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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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는 왜 부자로 남지 못했을까?

2007년 1월, 초췌한 몰골을 한 사나이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이름은 잭 휘태커. 5년 전만 해도 미국 최고의 행운아로 불리던 사람이었다. 2002년, 휘태커는 복권에 당첨되었다. 3천억원의 당첨금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당첨 금액이었다. 그리고 5년 만에 그는 빈털터리가 되어 나타난 것이다. 그는 복권이 당첨되기 전에 이미 사업에 성공하여 적지 않은 돈을 벌고 있었으며, 복권이 당첨된 후에도 자선재단을 세워 남을 돕는 데도 힘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그가 어떻게 불과 5년 만에 빈털터리가 된 것일까?

『부자들의 자녀교육』은 바로 이 질문으로 시작한다. 잭 휘태커 스스로는 자신의 몰락 이유를 “복권에 당첨됐기 때문”이라고 하고, 혹자는 신원이 공개되어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복권에 당첨된 후 빈털터리가 되지 않고 잘사는 사람들도 많으며 얼굴이 알려진 부자들도 많으니, 복권 당첨이나 신원 공개가 중요한 이유는 되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잭 휘태커에게 부족했던 것은 ‘부자가 되는 기초 체력’이라고 말을 한다. 즉, 어렸을 때부터 부자 되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재테크보다 먼저 ‘부자 되는 기초 체력’을 길러라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운동선수라도 기초 체력이 부족하다면 대성하기는 어렵다. 기초 체력을 기르지 않고 승리를 위한 테크닉만을 훈련한다면 단기간에 성과를 거둘 수는 있겠지만 장기전에는 힘을 쓰지 못한다. 부자도 마찬가지다. ‘부자 3대 못 간다’는 옛말은 자수성가한 부모가 자신이 깨달은 ‘부자 되는 노하우’를 자녀에게 물려주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방증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는 기초 체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저자는 세계의 부자들이 어떻게 어릴 적부터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체력을 기르고 다시 그 노하우를 자녀들에게 전해주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부자가 되는 기초 체력’을 탐구한다.

제 2의 마크 저커버그를 키우려면
디지털 창의력을 길러주어라

게임 좋아하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은 쉽지만 교육면에서는 나쁘다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게임하는 자녀에게 “아빠랑 같이 게임을 만들어 볼까?”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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