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만보네 초등학교에서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립니다. 라이벌 황우수가 참가한다고 하는 바람에 만보도 대회에 참가하기로 하지요. 하지만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만보는 대회 준비가 어렵기만 합니다. 대회에 참가한 여러 친구들을 보다가 만보는 특별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무분별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그에 볼모로 잡힌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때로는 신나고 재미나게, 때로는 진지하고 예리하게, 영어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려 냄으로써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올바른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한편, 주인공 만보의 통쾌하고 특별한 작전을 통해 진정한 아이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영어 공부가 힘겨운 아이들을 위한 통쾌하고 특별한 작전!”

영어 유치원, 영어 마을, 조기 영어 유학……. 어느덧 한글을 국어로 삼고 있는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이제 영어라는 ‘괴물’에 정복당한 ‘영어 공화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동화는 무분별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그에 볼모로 잡힌 아이들의 마음을 한 초등학교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신나고 재미나게, 때로는 진지하고 예리하게, 영어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려 냄으로써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어른들의 그릇되고 지나친 교육열을 꼬집어 과연 올바른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한편, 주인공 만보의 통쾌하고 특별한 작전을 통해 진정한 아이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