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입니다.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19권 「걸리버 여행기」는 조나단 스위프트가 인간 이성의 오만함을 경고하기 위해 쓴 풍자 소설이랍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상세이미지]



[목차]
intro 풍자 문학의 걸작 《걸리버 여행기》의 재발견

1. 작은 사람들의 나라-군함 50척을 끌고 오다
2. 작은 사람들의 나라-반역 죄인이 되다
3. 큰 사람들의 나라-구경꾼들을 맞아 공연을 펼치다
4. 큰 사람들의 나라-원숭이에게 납치되다
5. 하늘을 나는 섬의 나라-공중을 나는 섬에 오르다
6. 하늘을 나는 섬의 나라-연구에 몰두 중인 학자들을 만나다
7. 하늘을 나는 섬의 나라-죽은 자들을 만나 역사의 이면을 알게 되다
8. 말들의 나라-열등하고 흉측한 동물 ‘야후’로 취급되다
9. 말들의 나라-덕성을 갖춘 휴이넘들에게 매료되다
10. 말들의 나라-추방령에 슬퍼 기절하다


[출판사 서평]
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조나단 스위프트가 인간 이성의 오만함을 경고하기 위해 쓴 풍자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영국의 중산층 의사 걸리버가 여행한 소인국, 대인국, 하늘을 나는 섬의 나라, 말들의 나라에서 각각 만난 낯선 세상의 구성원들에게 영국을 소개하는 방식의 여행기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지나치게 비판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많은 부분이 삭제된 책으로 접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모두가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읽어 본 사람은 드문 작품입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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