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들이 제대로 읽어 본적이 없는 텍스트인 문학고전을 만화라는 컨텐츠로 재탄생 했습니다. 고전이 오늘 날까지 전해지는 이유는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적 주제의식과 그 시대를 가장 잘 드러낸 문학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중 50작품을골라 만화로 각색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해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것입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아이들의 고정관념과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도 재밌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각 작품의 도입부마다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과정을 소개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보면을 두어 작품을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하는 지 등 깊은 문학작품 읽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따랐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세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갖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뿐만아니라 모든 세대의 독자에게 문학적 감흥을 선사 할 것입니다.

본권은 알베르까뮈의『페스트』를 다뤘으며 반항과 부조리,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 독자가 생각해 볼 수있도록 하는 문학 작품입니다.

[상세이미지]



[목차]
intro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

1. 대재앙의 전주곡
2. 페스트의 출현
3. 도시를 폐쇄하라
4. 페스트와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들
5. 대재앙이 맺어 준 친구
6. 페스트 속에서 꿈틀대는 희망
7. 끝나지 않은 싸움
8. 페스트, 희망을 짓밟다
9.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
10. 대재앙의 종말


[출판사 서평]
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로 반항과 부조리,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페스트로 봉쇄된 도시에서 여러 유형의 인물을 보여 주며 인간이 부조리에 어떻게 반항해야 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힘은 무엇인지를 알려 줍니다. 그것은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들이 함께 살기 위하여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하는 인류 공동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근원적인 탐구입니다.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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