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살다보면 누구나 자신의 처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고 슬플 때가 있지요? 이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도심 한가운데 살고 있는 플라타너스, 육지와 멀리 떨어져 너무나 외로운 섬, 하루밖에 못 사는 하루살이, 자신들이 한 일을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 미생물들은 종종 투덜거린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이 왜 그 곳에서 그런 일을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지요. 어린이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무리 작은 것 하나라도 각자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음을 알게 될 거예요.


[목차]
행복을 깨달은 나무 - 도시 한가운데에 플라타너스가 서 있는 이유
난 내가 혼자인 줄 알았어 - 육지와 멀리 떨어져 외로운 섬 이야기
겉모습이 전부는 아니야 - 얼굴은 달라도 형제 사이인 다이아몬드와 흑연
난 괜찮아 - 뜨거운 사막 위를 지나는 낙타 이야기
해야 하는 일이 있어 즐겁기만 한걸? - 초원의 파수꾼 노릇을 하는 기린
우리의 하루는 그냥 하루가 아니야! - 짧은 하루가 평생의 시간인 하루살이
여자는 약하지 않아 - 지혜로운 대장, 할머니 코끼리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지 - 너무 작아 보이진 않지만 많은 일을 하는 미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