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간장게장 맛집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한춘상 일미 간장게장의 사장, 늘봄 한춘상 시인의 첫 책. 그동안 지나온 삶의 이야기와 자작 시 및 수필을 담았다.

[목차]
인사말
『내 마음의 풍경』 책을 내면서

드리는 글
토요신문과 민주문학이 선정한 ‘시대를 빛낸 좋은 사람’

프롤로그
유일무이한 이 맛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니다

첫 번째 이야기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돈을 벌기 위해서는 큰물에서 놀자! 서울 상경
세 번째 이야기
다시, 나를 다잡는 시간

내 마음의 시 1
내 마음의 풍경 1
내 마음의 시 2
내 마음의 풍경 2
내 마음의 시 3
내 마음의 시 4


[출판사 서평]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끼니를 때울 양식이 모자라서 초등학교 때 점심 도시락은 아예 꿈도 꾸지 못했을 정도로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중략) 어린 동생들을 위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산업전선에 투신해서 땀에 젖은 돈을 마련해 부모님께 전달해 주면, 로또 복권을 맞은 것처럼 활짝 웃으시던 어머니와 아버지는 묵묵히 미소를 던지며 나를 대견스럽게 봐주셨다.
- 본문 중에서 -

풍족하지 않았던 지난 시절, 집안의 맏형이 느끼는 책임감의 무게는 가장의 무게 만큼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간장게장 맛집으로 공인된 ‘한춘상 일미 간장게장’ 한춘상 사장의 삶 역시 그것과 다를 바 없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서울로 상경하여 작은 포장마차에서부터 시작해 간장게장 맛집으로 등극하기까지 안 겪어본 일이 없을 정도다.

이 책은 그 세월에 대한 이야기이다. 더불어 민주문학회에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시와 수필도 선보인다.